[윤수지 기자] 8월 31일, 월드뮤직그룹 듀오벗이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레파토리 <별빛위로> 콘서트를 연다.

이번 <별빛위로> 콘서트는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야외공연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한여름밤의 소확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듀오벗은 자연을 음악적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인 장구 장단과 섬세한 가야금의 선율로 실험적이면서도 독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월드뮤직 그룹이다.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1등(KB소리상)을 수상하면서 프랑스 바벨메드뮤직(Babel Med Music) 쇼케이스, 대만 골든멜로디어워즈(Golden Melody Awards), 미국 월드투어를 비롯해 멕시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듀오벗 레파토리 <별빛위로>는 달, 별, 구름, 우주 등 전통음악의 주된 모티브인 자연을 현재의 젊은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으로 Light, The Star, Cloud, Dark Silence 등 총 9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장단 위주의 리드미컬한 곡부터 드라마 OST 같은 감성적인 선율곡 까지 듀오벗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8월의 마지막 밤하늘을 수놓을 이번 공연은 한 폭의 담채화 같은 듀오벗의 음악을 보다 가까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모두의 마음에 휴식과 위로를 선사해 남녀노소, 커플, 가족, 친구가 함께하기 좋은 공연으로 적극 추천한다.

듀오벗 레파토리 <별빛위로> 콘서트는 8월 31일 오후 8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열리며,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0,000원으로 서울남산국악당(02-2261-0500)과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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