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일상적인 동네 공간을 무대로 만들고 싶다면?
동네 서점에서 내가 원하는 인문학 강연을 듣고 싶다면?
일상 속 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불어넣는 ‘골목콘서트’ 지원사업

[윤수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8월 9일부터 26일까지 ‘골목콘서트’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7월에는 여름 시즌 공모를 진행, 4개의 단체를 선정하여 각 100만 원씩 지원하였다. 선정 단체는 동네 책방, 오래된 피아노 학원의 베란다, 누군가의 작업실 등 일상적인 공간을 활용하여 인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의 활력소가 된 ‘골목콘서트’ 여름 공모에 이어 가을 시즌 지원 대상자를 모집도 이어진다. 지역을 기반으로 인문, 문화 관련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된 ‘골목콘서트’ 공모사업은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360°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지원금과 함께 ‘인문360°’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를 활용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즌별로 다양한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만나게 될 ‘골목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인문360°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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