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8일 건강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진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사적인 ‘아덴만 여명 작전’성공의 일등 공신인 석해균 선장의 쾌유를 빈다”며 “아덴만에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에 대한 구출 작전의 성공은 석 선장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모든 국민들에 귀감이 될 영웅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현지에 파견된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을 포함한 의료진께 석 선장이 꼭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하며, 멀리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애쓰시는 모든 의료진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정부와 협의해 석 선장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과 항상 함께 하는 마음으로 석 선장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정숙 기자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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