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오 기자] 통일의 뜨거운 열망이 담긴 'ONE K 글로벌캠페인 - 코리안드림 챌린지' 자전거 라이딩이 2일 서울~파주 구간에서 펼쳐졌다.

‘ONE K 글로벌캠페인 서울조직위원회’와 ‘GPY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주한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 협력, ‘에반스톤’, ‘휴아시스’, ‘버즈미디어’, ‘도어즈플래닝’, ‘한국글로벌피스우먼’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 통일 기약과 과거 국권 상실 시대에 선대가 보여줬던 독립정신을 계승, 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본 행사 시작 전에는 분단선, 전쟁, 핵무기 등을 없애고 통일과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컷팅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탈북민을 포함해 대학생, 주한외국인유학생, 청소년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앞에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50km 구간을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 ‘I support one korea’ 등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타올을 휘날리며 질주했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서울조직위원회 조한필 위원장은 “온 국민의 함성으로 통일을 열망했던 역사적인 ONE K 콘서트 현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한 황해도가 한눈에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달려 하나된 통일의 열망을 전하겠다”며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도 통일을 위한 뜨거운 질주는 막을 수 없다. 국민 여러분의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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