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북한 > 정부
해병대,'마린온' 추락참사 조사 착수조사위에 해병대·해군·공군·국방기술품질원·육군항공작전사 참여
홍범호 기자  |  hong@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8  12:12: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해병대사령부 제공]

[홍범호 기자] 해병대가 17일 시험비행중 10m 상공에서 추락해 5명의 인명피해를 낸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18일 "어제(17일) 저녁 해병대와 해군, 공군, 국방기술품질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장은 조영수 해병대 전력기획실장(준장)이 맡는다. 조사위는 우선 사고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정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사고 헬기 조종사는 비행시간이 3천300시간에 달하고 미국 비행시험학교까지 졸업했기 때문에 조종 미숙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기체 결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병대는 육군 기동헬기인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마린온 4대를 올해 상반기 납품 받았다.

사고 헬기는 올해 1월에 납품된 마린온 2호기다.

이런 가운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하반기에 마린온 2대를 추가로 해병대에 납품한다는 계획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 1대가 5일 오전 서울 용산의 국방부 연병장에 굉음을 내며 착륙했다. 이날 오후 국방부를 방문하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위한 행사 차원에서 국방부 연병장으로 수리온 헬기를 이동시켰다고 군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병대의 다른 관계자는 마린온 전력화 일정에 대해 "사고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 신중하게 보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사고조사 결과 기체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나면 매년 4~6대를 납품해 2023년까지 마린온 28대를 전력화한다는 군 당국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주무기관인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어서 현재로선 언급하기 어렵다"며 "장비 결함이 있더라도 그 문제를 얼마나 빨리 해결하느냐에 따라 전력화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범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0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