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예인집단 아라한이 2018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선정되어 5월 4일 화도읍에 위치한 해피실버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남양주 지역 내에 있는 기관들을 순회할 예정이다.

예인집단 아라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과 한국 민속촌 및 중요무형문화재 제 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20년 이상의 전통예술 전공자들이 그간 쌓아온 교육, 공연, 해외교류 등의 다양한 겸험을 밑바탕으로 우리문화유산을 더 깊게 연구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다양한 창작공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사소리인 비나리, 부채춤,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중 청춘가, 뱃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프로그램인 광대의 놀이판 ‘소풍놀이’에서는 버나, 죽방울, 살판 등 수준 높은 기예와 상모를 쓰고 연행하는 판굿, 진도북춤으로 어르신들에게 신명나는 전통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 연 명 : 찾아가는 놀이마당 ‘광대의 재주’

공연일시 : 2018. 5. 4. (금) 오후 2시

공연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해피실버노인복지센터

주 최 : 경기도, 남양주시

주 관 : 예인집단 아라한

공연문의 : arahan5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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