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도민요 프로젝트 '예결밴드') 사진제공 = 스타케이크 이엔티

[윤수지 기자] '국악계 아이돌 밴드'의 가능성, 서도민요 프로젝트 '예결밴드'가 도전한다.

2월 9일 서도민요 아티스트 '예결'의 '잘 가시려나' 데뷔앨범 이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위해 결성된 서도민요 프로젝트 '예결밴드'는 약 2개월만에 떠오르는 퓨전국악팀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예결밴드'의 말랑말랑한 서도민요는 늘 우리가 겪게 되는 일상적인 감정으로 모든 세대를 공감시키고자 하는 서정성이 담겨있으며,

이를 서도민요의 대표곡인 '연평도 난봉가', '몽금포 타령', '투전풀이' 등에 '예결밴드'만의 스타일로 녹아들게 하였다. 

'예결밴드'의 서도민요 보컬 '예결'은 아이돌 못지않게 국악팬들을 몰고 다닌다. 4월 14일 제2회 양평 '갈산누리 봄 축제' 공연날에도 학생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하여금 사진요청 세례를 받기도 했다.

▲ ('예결'의 데뷔앨범 '잘 가시려나' 앨범) 사진제공 = 스타케이크 이엔티

'예결밴드'는 국악방송 함현상의 '꿈꾸는 아리랑' 화제의 신인코너에 생방송 출연하며 올 여름 다가올 '예결밴드'의 완성도 있는 새 앨범에 대해 계획을 밝혔다. '예결밴드' 멤버들은 "서도민요의 무한한 소재를 대중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전통에 대한 정체성 또한 오롯이 지켜내겠다.

'예결'의 데뷔앨범 '잘 가시려나'도 다시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예결밴드'의 자세한 정보는 '스타케이크 이엔티' 공식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starcakeen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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