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호서대학교 앞에 위치한 숨은 맛집 ‘홍은이 닭지그리’가 호서대학교 학생과 인근 주민의 엄청난 인기와 사랑에 힘입어 드디어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

1999년 호서대학교 앞에서 오픈한 홍은이 닭지그리는 테이블 4개로 시작해  80개까지 늘리며 19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서산시 위치한 한서대학교 앞에서 홍은이 닭지그리 직영점도 운영 중이다.

호서대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마케팅없이 입소문만으로 퍼진 홍은이 닭지그리는 ‘숨은맛집’, ‘가성비 갑 맛집’, ‘대학가밥집’ 등의 찬사를 듣고 있다. 

2003년 닭요리 최초로 제조특허를 획득한(특허제 0528434호) 홍은이 닭지그리의 ‘지그리’라는 뜻은 큰 철판에서 닭요리가 지글지글 끊는 소리를 표현해 서비스표(등록제 0108338호, 등록제 0108339호) 등록까지 되어있는 상태이다.

닭볶음탕과 닭갈비의 중간형태의 퓨젼요리로 19년 전 개발 당시 학생들에게 맛있고, 싸게 제공할 목적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음식이다.

국내산 하림 닭으로만 요리하고, 특허 받은 수제 소스와 떡으로 큰 철판에 엄청난 양을 자랑하고 있다. 신선한 야채들과 지글지글 끓여 입에서 쫄깃하고 사르르 퍼져 나가는 닭고기살과 쫀득하고 식감이 일품인 밀 떡볶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홍은이 닭지그리‘ 요즘 유행하는 닭떡볶이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번도 못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먹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맛 또한 일품이다. 호서대학교와 한서대학교 학생들의 개강모임, 종강모임, 동아리 모임, 졸업생 홈커밍등 모임의 메카로 자리 잡은 홍은이 닭지그리의 가맹 사업에도 귀추가 주목 된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프렌차이즈지원화 사업에 1차 선정되어,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와 가맹비, 인테리어 마진을 없애서 창업을 원하는 가맹점주에게 최대한 이익을 돌려준다고 한다.

착한 프렌차이즈 본사를 만들겠다는 서풍성 대표의 다짐을 엿 볼 수 있다. '홍은이 닭지그리'. 저렴한 가격에 착한 프렌차이즈로 성장할 이 곳에서 그 보장된 요리를 제대로 맛보도록 해보자.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104-16

전화 : 041-548-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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