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기자] 올해 병역판정검사(징병신체검사)가 1일부터 시작된다.

병무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병역판정검사가 이어지며 대상자는 대부분 1999년 출생자로,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했다가 올해 받아야 하는 인원까지 포함해 모두 31만8천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혈액·소변, 혈당, 영상의학, 심리 검사, 신장·체중, 혈압, 시력 측정 등 기본검사와 개인별 질병 등을 진단하는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백혈병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백혈구 감별검사도 추가됐다.

병무청은 병원 의무·수술 기록지 등 서류 발급 비용을 지원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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