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누리과정 국가책임제 공약인 ”안심 육아 대책'을 발표하고 아동수당, 육아를 위한 유연 근무제를 제시하면서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아동교육 관련 커뮤니티와 SNS 책놀이수업을 유행시킨 Hpd의 청년이 화제다.

안심 육아 대책이 시작하기도 전에 아동교육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하루에도 몇 십 건씩의 놀이 독서교육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고, SNS에서는 '책놀이수업 인증'이 유행이 되어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책놀이수업 (주) 아이디오 퐁듀 신명호 대표는 “정부 안심 육아 대책 발표 이후 많은 분들이 책놀이 수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이 사실이다. 대책 발표 이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Hpd라는 회사의 젊은 대표 한 명이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고, 당당한 말투와 자신감 있어 보이는 눈빛에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후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월 매출의 21배가 늘었다. 온라인 시장의 흐름을 아는 젊은 청년이 책놀이수업을 유행시킨 모습에 지금은 4개월 전 선택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홈스쿨링 책놀이 문화 시장을 선도한 젊은 대표와 회사가 궁금하다. 그들은 어떻게 안심 육아 대책이 시작하기도 전에 홈스쿨링을 유행시키고 알릴 생각을 했을까?

그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Hpd의 김목은 대표는 청년 벤처 사업가다. 대표는 “임직원들의 젊고, 혁신적인 감각이 있었기에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이뤘다”며 “저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2018년 4월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하는 세계 컨시어지 총회 영상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 전했다.

김목은 대표는 '마케팅은 예술이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진행하는 마케팅은 문화를 생각하는 마케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빠른 성장과 더불어 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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