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배우부터 공연기획까지 여러 분야에서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었던 배우 이슬이 창작 뮤지컬 소울라이트(STS컴퍼니)를 통해서 오랜만에 뮤지컬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상연된다. 뮤지컬 소울라이트는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젋은이들을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 기대된다. 배우 이슬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해원 역을 맡아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대기업 취준생의 당찬 모습을 연기한다.

단국대학교와 영국 런던에서 뮤지컬을 공부한 배우 이슬은 그 동안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 바람처럼 불꽃처럼 등을 통해서 배우로서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공연기획자로서 뮤지컬 감문별곡과 다양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배우 이슬은 공연을 앞두고 “한 동안 공연 기획에 매진하느라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일에 갈증이 있었다“라며, ”작품의 주인공들은 꿈을 이루기 힘든 이 시대 젊은이들이다. 나 역시 겪고 있는 이 시대 젋은이의 어려움을 잘 표현해서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