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생활경제
소비자물가 1.3% 상승 '연중 최저'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출하량 늘어 채소류 가격 14.6% 떨어져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1  12:36:5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윤수지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올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3%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건 배추, 무 등의 출하량 증가로 채소류가 14.6%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을 0.26%포인트 끌어 내렸다. 채소류 물가는 2014년 8월 18.1% 떨어진 후 지난달 가장 큰 폭으로 추락했다.

반면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 영향으로 수산물은 7.2%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0.7%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요금도 도시가스의 가격 인하와 지난해 7~9월 한시적 전기료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6.7%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을 0.28% p 끌어내렸다.

석유류 가격은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인 8.2%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2017년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 요약[통계청 제공]

석유류 가격 상승세로 공업제품은 1.4% 올라 전체 물가 상승 폭을 0.46% p 견인했다. 서비스 물가는 1.8%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 폭을 1.02% p 끌어올렸다.

서민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이중 식품은 1.1%, 식품 이외는 1.3%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1.3%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어개가 5.6%, 신선과실이 6.6% 상승했지만 신선채소가 14.8% 하락하면서 2.5% 떨어졌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따른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1.2% 상승했다.

기초 물가상승률 범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볼 수 있는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4% 올랐다.

김윤성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전기·도시·가스 가격 하락과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 하락으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다"며 "전기료 기저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12월 물가는 최소한 이번 달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물가는 국제유가 변동,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 등 위험 요인이 있으나, 농산물 가격 안정 등으로 안정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일부 생활 밀접 품목에 대한 수급 안정 조처를 하고 수급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파인더(주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02-535-6474 |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승근
Copyright © 2017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