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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입국' 막고 '생명과학' 발목잡는 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14년째 입국금지, 사상 표현/종교의 자유 '억압'...문재인정부가 청산해야!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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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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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지 기자]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마지막 예언자’로서의 특별한 사명을 수행 중인 ‘라엘’(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 창시자)은 매년 전 세계 각국을 순방하며 문명의 대전환기에 놓여 있는 현 시대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가치인 <사랑과 평화, 행복>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라엘은 지난 2003년까지 우리나라를 여섯 차례나 방문,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 대중 강연회,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한국인들에게 인류의 기원과 미래에 관한 진실을 담고 있는 엘로힘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라엘은 최근, 오는 11월 24~26일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한국 라엘리안 세미나(행복 아카데미)에 꼭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한국 입국 비자 신청을 냈다. 하지만 그의 한국방문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바로 한국정부가 2003년 이후 라엘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언자 라엘은 지난 2003년 8월 2일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라엘리안 세미나 참석 차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당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의 결정으로 “인간복제를 지지하는 종교지도자 ‘라엘’이 한국에 입국하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구실로 입국을 불허했다. 그 후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정윤표)의 거듭된 청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4년이 넘도록 입국금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윤표 대표는 “먼 옛날 엘로힘 과학자들이 고도의 DNA(세포설계도) 합성기술을 통해 인간을 비롯한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창조했듯이 오늘날 ‘생명복제기술을 통한 영원한 생명의 추구’ 역시 지구 문명보다 2만5000년 앞선 창조자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자 라엘의 종교 철학의 일부”라며 “인간복제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입국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과 유엔인권선언이 보장하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 및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억압하는 반인권적, 초법적 조치로서 법치주의를 표방하는 자유민주국가의 정부가 할 법한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라엘’은 인간복제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실행한 것도 아니고 단지 철학적으로 지지할 뿐이다. 복제를 지지하든 반대하든 그것은 개인의 철학적 자유이며, 그것을 이유로 특정 종교단체의 지도자를 억압하는 것은 소수종교 탄압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의 예단처럼 ‘라엘’의 복제 지지 발언이 국내에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긴 커녕, 입국금지 되기 2년 전 방한 시 ‘인간복제’를 주제로 26개 언론사가 참석한 기자회견과 400여 명이 입장한 대중강연회가 성황리에 열렸음에도 아무런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지 않았고 또한 입국금지 이후 개최된 온라인 화상 강연회에 500여 명의 청중들이 운집해 그의 인간복제 철학을 경청했음에도 아무런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정 대표는 특히 “지금까지 라엘이나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법(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불법행위(인간복제)를 저지른 것도 아니며 그와 관련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법기관에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결코 없었다”면서 “생명복제 지지 발언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확대 유추해 그의 입국을 계속 금지하는 것은 더 이상 그 논리의 근거를 찾을 수 없게 된 만큼 정부는 하루 속히 라엘에 대한 부당한 입국금지 조치를 해제함으로써 전 세계의 다른 나라들처럼 떳떳이 그를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정부의 생명과학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주로 기독교 원리주의를 따르는 카톨릭교회 및 관련 사회단체들의 주장에 동조한 것으로서 이는 21세기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야 할 생명과학 발전을 심히 억누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카톨릭교회는 거의 모든 과학적 발전에 반대해 왔다. 그들은 지구 밖에도 생명이 사는 행성이 무수히 많다고 주장한 지오다노 브루노를 화형시켜 죽였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음을 입증한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종교재판에 넘겨 탄압했다. 또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수술과 항생제의 사용, 전염병을 막는 백신에 반대했으며 수술에 필수적인 수혈, 혁명적인 생명 연장술인 장기이식에도 반대했다.

또한 ‘낳고 번성하라’는 원시적 교리에 얽매여 피임은 물론, 불임부부들의 마지막 희망인 시험관아기, 그리고 에이즈 등 성병 확산에 가장 효과적인 콘돔 사용에도 반대했다. 오늘날에는 복제연구 등 생명과학 발전에 반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들은 인류가 과학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카톨릭교회의 주장을 철저히 배격해야 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정 대표는 “지금과 같은 과학시대에 한국정부는 라엘의 몸이 한국에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그의 사상이 한국에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이번 한국 세미나 기간 중 예언자 라엘은 인터넷 영상 연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정부가 라엘에 대한 입국금지를 해제할 때까지 청와대, 보건복지부 등 유관 정부기관들을 대상으로 라엘의 입국금지에 항의하는 집회, 시위와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무기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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