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된 바른정당의 『바른토론배틀(바토배)』 결승전이 오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지난 한달 간 126명의 대학생 참가자(63개 팀)와 8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이루어진 『바른토론배틀』은 국회의원과 멘토가 한 팀을 이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찬반 입장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

『바른토론배틀』의 멘토로는 이혜훈 당대표를 포함한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오신환, 정병국, 정운천, 하태경(가나다순)의원이 참여하였으며, 25일 진행되는 대망의 결승전은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 도입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찬성입장인 김영우 의원 멘토팀(김영우, 박민영)과 반대입장인 김세연 의원 멘토팀(도효진, 안창원)이 토론을 펼치게 된다.

찬성과 반대입장은 당론이나 평소의 소신과는 상관없는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평소 가지고 있던 소신과는 다른 입장을 대변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이색 묘미가 있다.

토론의 평가는 토론이 끝난 직후 ‘바른정당 주요당직자’, ‘바른정책연구소’, ‘바른정당 정책자문위원’, ‘원외위원장’, ‘대변인단’, ‘대학생’, ‘사무처당직자’에 의해 이뤄지며, 오로지 토론의 실력을 두고 평가를 한다.

지금까지 찬반토론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공공일자리 확대 정책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만 18세 선거권 ▲자사고·외고 폐지 ▲원전 폐쇄 ▲개성공단 재가동 등의 최근 주요 이슈로 토론을 펼쳤다.

『바른토론배틀』 8강전과 4강전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은 총 50만 도달을 달성할 만큼 젊은 층의 관심을 받아왔다.

『바른토론배틀』 결승전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된다. 
 

▲ 25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바른정당의 『바른토론배틀』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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