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굿패밀리복지재단(이사장 임학순)은 '순례자의 길 : 광야'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3박 4일간 청소년 국토순례캠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청소년 7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동해안 해안 환경 정비, 리더쉽 활동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굿패밀리복지재단 설립체 대원교회에서 집결해 발대식을 갖고 동해안 해파랑 길로 이동, 하평 해수욕장을 출발하여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총 21㎞를 걷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굿패밀리복지재단에서는 이번 청소년 국토 순례 캠프의 참가 학생들 중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 10명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굿패밀리복지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관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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