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특보 등과 관련해 혹서기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20일 MG새마을연수원(애월읍)에서 진행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및 문화체험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 지사는 최근 폭염주의보 발효로 특히 폭염취약계층인 노인, 거동불편자에 대해 예방 및 관리대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과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앞으로 2019년까지 1만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해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공헌일자리 외에도 소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2018년 고령자친화기업 제2호 발굴, 시장형일자리 강화 등 전국최고의 노인일자리 정책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원 지사는 19일, 1박 2일로 한림읍 민심 파악을 위해 '한림읍 마을 투어'를 나서 지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 지사는 우선 한림읍 주요현안인 축산악취 저감대책 추진,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추진 등에 대해 한림읍 이장협의회 이장들과 함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이어 한림 1리 경로당에서 한림읍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안방 대화를 통해 다양한  각계각층의 기탄없는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림읍 연합청년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봉사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하여 기탄없는 대화를 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원희룡 지사는 2015~2016년까지 '마을 투어 시즌3'를 통해 12개 읍면 지역을 찾아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 도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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