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윤수지 기자] 산업의 발전과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촉구되는 가운데, 탈(脫) 화석연료,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6월 10일 미래에너지(Future Energy)를 주제로 카자흐스탄에서 2017 아스타나엑스포가 개막했다.

현 정부의 ‘2030년까지 신 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 목표’ 등 탈(脫) 원전 정책과도 흐름을 같이하는 태양광 발전에 오랜 기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던 ㈜에이앤에이컴퍼니는지난 밀라노엑스포에서 친환경 수랭식 공법으로 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참가국의 미래에너지와 국가 이미지를 브랜딩 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인 끝에 카타르 전시관 조성사업을 수주하였다.

이번 엑스포에서 ㈜에이앤에이컴퍼니가 시공 수주한 카타르관은 테마 별로 4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래 언덕과 진주 채굴에서부터 유전개발과 도시화,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이르기까지 카타르의 에너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다각화에 힘쓰고 있는지에 대하여 잘 보여준다.특히 전시관 외부 파사드에 설치된 금색의 수 많은 스팽글은 강렬한 태양 에너지를 시각화하여 표현한 것으로 멀리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며, 방문객 뿐만 아니라 타 전시관 관계자들로부터 까지 큰 인기를 모으며 주요 포토존으로 자리 잡았다.

6월 27일에는 카타르관국가의 날을 맞아 카타르 외무부 장관을 포함한 고위급 관료들과 카자흐스탄 정부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난 2015 밀라노엑스포에서 관람객 선정 최고 인기 전시관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앤에이컴퍼니는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친환경〮신 재생 공법 및 국제 엑스포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데주력 함과 동시에 친환경,신 재생에너지의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카타르관국가의 날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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