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북한 > 북한
"북한 이동식 미사일발사대 포착"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 TEL 사진촬영
이강욱 기자  |  hong@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7  08:49:2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이강욱 기자]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발사대(TEL)가 포착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국의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가 지난달 13일 촬영한 사진을 인용해 27일 밝혔다.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포착된 곳은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지점이다.

가로 18m, 세로 30m로 만들어진 평평한 사각 구조물 위에 발사대를 90도 가까이 높이 세운 차량이 위성사진에 잡혔다고 VOA는 설명했다.

차량의 길이는 약 10m, 발사대로 보이는 수직 형태의 긴 물체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VOA는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이 민간위성에 포착된 것은 처음"이라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 차량의 위성 포착을 피하려고 이른 새벽이나 해가 진 어두운 시간에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닉 한센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S) 연구원은 이번에 포착된 이동식발사대가 북한의 지난 2월 12일 중장거리 전략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 시험발사 때 이용된 것과 같은 종류라고 분석했다.

당시 북한 매체들은 자신들이 새로 개발한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북극성 2형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위성사진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시설도 확인됐다.

발사 차량이 주차된 사각 구조물인 발사 패드(launch pad) 옆에 같은 모양과 크기의 또 다른 패드가 있는 모습과, 그 뒤로 약 80m와 15m로 이뤄진 'L'자 모양의 긴 구조물도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고 VOA는 전했다.

한센 연구원은 VOA에 "북한이 훈련 목적으로 해당 시설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발사 패드가 2개인 점으로 볼 때 2대의 발사 차량이 동시에 훈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파인더(주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02-535-6474 |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승근
Copyright © 2017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