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국가안보정상화 촉구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북한이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김푼수’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모략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9일 논평에서 “이자는 지난 5일 박근혜탄핵반대집회에 참가한 일부 보수세력의 란동에 대해 《남녀로소가 우국충정이 너무 진지하여 눈물이 난다.》는 등의 해괴한 발언을 쏟아냈다”며 “역도년을 비호두둔하며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는 김문수야말로 대세도 가려볼줄 모르는 얼뜨기”라고 말했다.

논평은 “참으로 가련하고 불쌍하기 그지없는 김《푼》수”라며 “당장 가라앉는 배에서는 쥐와 같은 짐승들도 살겠다고 뛰쳐나온다는데 김문수는 오히려 난파선에 매달려 살구멍을 찾아보겠다니 쥐보다 못한 상머저리, 바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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