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하는 여성들, 피부 건강 악화에 자궁근종까지 우려

과음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과음은 여성에게 있어 제2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자궁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답니다. 아울러 여성들의 피부 건강 악화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은 마시면 기분을 좋게 만들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 술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우선 과한 알코올은 여성들의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 됩니다. 술에 함유돼 있는 알코올 성분은 피부 혈관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안면홍조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의 수분함량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맵고 짠, 자극적인 안주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혈관을 자극시키고 몸 속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인데요.

또한 술자리가 잦을 경우 피로감이 몰려오게 되면서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피부에 트러블까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술은 피부를 상하게 할 뿐 아니라 자궁 질환 발병률도 높입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여성들은 자궁근종에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게 됩니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에스트로겐이 활성화가 이루어지는데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되면 자궁에 있는 근종의 크기가 증가하게 됩니다.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자궁질환, 특히 자궁근종의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자궁근종의 주 증상으로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과 같은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의심이 들면 병원을 찾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과하거나 방치할 경우 근종의 크기 증가, 생리통 악화 등으로 인해 수술이 불가피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병은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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