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2017년 새해 첫 주식 거래일인 2일 주식시장은 오전 10시에 개장되고 마감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된다. 평소보다 한시간이 늦어진 이유는 개장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개장식은 2일 오전 9시 서울사옥 본관 2층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하고 증권·파생상품업계와 관계기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갖는다. 

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거래증거금 제도도입, 이익 미실현 기업의 상장 허용,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 확대, 공시 적시성 강화 등을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울러 올해 국내 주식·파생상품시장은 거래증거금 제도가 도입되고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이 완화되는 등 여러 가지가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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