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지 기자] 장광헌 시인의 신작 (오로시)가 출판되어 전국 서점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오로시-보민출판사).

저자 장광헌 (海化)시인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장안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12년 서정문학 詩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에 (시간이 보내는 선물) 출간하여 각종 매거진 및 컬투쇼, EBS 라디오 등에 시집이 소개되었다. 현재 세종산업㈜ 영업팀장 및 안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어느 새부터인가 우리는 시(詩)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시(詩)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을 함축하여 나열된다. 그만큼 시(詩)를 쓰는 것과 읽는 것은 우리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학입시, 직장취업 등 치열한 경쟁을 살아가고 있는 지친 우리들의 모습은 어쩌면 일상의 소소한 것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쳐 버리기가 십상일 것이다. 장광헌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오로시」는 그래서 우리들에게 말한다. 혼자만 힘든 것도, 혼자만 외로운 것도 아니라고. 그의 시(詩)에서는 이처럼 읽는 이의 가슴에 위로와 따뜻함을 전달해주고 있다. 

전국 서점, 온라인서점에서 절찬리 판매중이며 11월 경기도서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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