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韓流)”라고 사람들은 흔히들 얘기합니다. 한류란 90년대 중반 중국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드라마를 통해서 한국의 대중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이러한 현상을 흔히들 한류라고 합니다.

드라마가 아니라 경찰문화에서도 한류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미 남미지역 국가에서는 치안 한류에 빠졌다고 합니다. 치안이 극히 불안한 남미에서 한국형 순찰차, 경찰통신망 등이 활약을 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경찰 장비가 수출 될 예정입니다.

남미에서 우리나라의 치안시스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고질적인 치안 불안을 첨단기기로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치안물품의 수출과 함께 노하우를 무상으로 원조해 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경제가 발전하고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치안에 대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치안이 인정을 받는 이유는 한국의 잘 갖추어진 치안시스템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으로 묵묵히 맡은바 일하는 경찰관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국민들은 치안에 대한 안전도는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오는 10. 21은 제71회 경찰의 날입니다. 15만의 경찰관이 우리의 가족, 친구들을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주고 있습니다. 불철주야 절도, 폭행,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면서 힘들고 지치지만 치안 책임진다는 긍지 하나로 오늘도 뛰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찰의 날을 계기로 길을 가다가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고생한다고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찰관은 한마디에도 힘을 얻는 답니다.

경찰관이 건강해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경찰관의 건강은 시민의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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