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기자] 김해중부경찰서(서장 전병현)는 8일, 김해시 동상동 장날에 농촌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오토바이 헬멧 배부와 농기계·전동차 야광 반사판 부착 등으로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 및 안전장구배부는 농번기철을 맞아 농민들의 바쁜 농사일로 경운기, 오토바이 등 도로를 자주 이용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농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경찰은 헬멧 미착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 하는 한편, 농번기를 맞이해 노인들의 야외할동과 농기계 등의 도로운행이 잦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농민들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고, 영농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전 치안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통관리계장 경감 황두상은 “오토바이를 주로 이용하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안전보건공단 협조로 안전모 50개(개당70,000원)를 제작하여 무상으로 배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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