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 김경재)이 6‧25전쟁 발발 66년을 맞아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핵 규탄 및 평화통일 기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북핵 폐기와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민여론 형성에 앞장서며 평화통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회원 1,000 여명과 일반시민이 참여해, △1부(14:00~14:30) ‘북핵 규탄 및 평화통일 기원대회’ 공식행사와 △2부(14:30~17:00) 6‧25 전쟁터 음식체험 무료시식회, 안보사진 전시회, 태극기 및 6․25책자 배부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김경재 중앙회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향해 핵위협의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다가올 통일에 대비해 ‘100만 통일선봉대 양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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