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심장 같은 당신에게 조심스럽게 고백하려합니다.

벌써 연애를 한지도 9년차에 접어듭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저라는 사람은 아주 재미없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다른 연인처럼 많은 곳에도 가지도 못했고 좋은 음식도 많이 먹지못했어요. 좋은 명품빽하나 사주지도 못했지요. 26살 사업을 처음시작했었고 사업과 동시에 군대에 막 제대한 저는 당신에게 경제적으로 못해준 날도 많았습니다.

연애 초반에 너무 힘들어서 변변한 데이트 한번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저를 지켜보는 당신은 모든 걸 다 이해해주었습니다. 작은것 하나에 감사해 하는 당신이 었고 다른 남자가 말을 거려고할때면 도망다니기 바쁜 당신이 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지켜 볼 때면 제 인생의 회의감 과 더 열심히 해서 꼭지키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하루가 당신의 생각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머릿 속을 재미삼아 그릴때면 온통 김미지만 그리곤했지요. 저희는 항상 1년에 300일이상을 9년째 함께 하고있습니다. 27000일

매일 보고있습니다 .단한번도 사랑은 변한적없었고 “많은사람들이 묻습니다.” 매일 함께 하는데 지겹지 않냐고... 그럴때면 제 입과 마음은 항상 대답했습니다. 그런 그녀는 “또하나의 나”입니다. 그녀를 만나기전에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지만, 그녀를 만나 이후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제자신을 사랑하게 되었고...그녀를 바로보고 있을때면 제 눈은 항상 하트로 변해있었습니다.

저는 숨기려했지만. 많은 사람들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고. 무심하게 대하려고 너무 가벼운남자로 보일까 사람들 앞에서 애썼지만 마음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내겐 너무 하얀 아름다운 그녀 였습니다. 더러운 손으로 그녀를 쓰다듬을 때면 때가탈까 두려웠습니다. 가끔 말다툼을 할 때면 그녀가 잠 못 잘까봐 걱정했습니다.

벌써 연애한지 9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나에게 당신은 지금 내가 죽더라도 심장을 꺼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다 이룰수 있습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지만 당신에게 만큼은 꼭 자랑스런 남자가 되겠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당신에 대한사랑은 변하지 않겠습니다. 9년을 늘그래왔듯이 20년 30년이 지나도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은 영원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김미지 당신께 부탁드릴께요. 을왕리에서의 약속기억하나요? 8년 전 그날 이후 2번째 저의 이름을 걸고 약속을 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평생해주세요. 죽는 그날까지 당신을 지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독자님들의 사랑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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