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우완투수로 불리는 다르빗슈 류(24·니혼햄 파이터스)가 얼짱골퍼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 21일자에 따르면 “다르빗슈가 1월 미야자키 합동훈련 중에 네 차례나 고가와 함께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 근거로 두 남녀가 13일과 15~17일 네 번에 걸쳐 서로의 방을 오가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다르빗슈측은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그의 트위터에 “함께 훈련을 한 것은 맞지만 그 사실 하나로 추측성 기사를 쓴다면 얼마나 많은 커플이 생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다르빗슈는 지난 2007년 결혼한 배우 사에코와 2개월째 이혼 소송중에 있다.

 
한편, 다르빗슈는 이달 초 일본 프로야구선수 중 일본인으로는 최고액인 5억엔(약 67억원)에 니혼햄과 재계약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남오 기자 (prada366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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