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회 오세일(좌) 대의원 당선자와 박한진(우) 지회장 당선자

[뉴스파인더 김태일 기자] 혈우병 환자단체인 코헴회 충남지회(대전, 충남, 세종)는 12월11일 금요일 저녁7시 대전시 탄방동에 위치한 '샤브웰' 식당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2016~17 임기를 수행할 지회임원을 선출하였다.

후보로 박한진 현 지회장과 오세일 회원, 곽윤용 회원이 나섰고, 투표를 통해 지회장으로 박한진 현 지회장이, 대의원으로는 오세일 회원이 각각 당선되었다.

지회장으로 당선된 박한진 지회장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함께 후보로 뛰어주신 곽윤용 회원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저와 대의원, 총무 및 곽윤용 후보님의 공약 까지 합하여 넷이서 함께 봉사하는 코헴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임에 참관했던 김은기 코헴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로 당선된 임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회모임에 참석하여 회원분들과 교류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달라. 그리고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회원들 속으로 들어가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남지회 총회 및 송년회에는 대전충남지역 혈우병 치료의 큰 역할을 하고있는 을지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철우 교수(한국혈전지혈학회 이사장)와 한국코헴회 남용우 사무국장도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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