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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통성 왜곡, 북한체제 찬양하는 국사교과서”자유경제원, 12일 <국사학자들만 모르는 우리 근현대사의 진실> 제1차 국사교과서 세미나 개최
유성연 기자  |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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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3  1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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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은 지난 12일(월) 오전 10시, 마포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국사학자들만 모르는 우리 근현대사의 진실>이란 주제로 제1차 국사교과서 실패 연속 세미나를 개최했다.

역사교과서 편향, 그에 따른 국정화 논의가 뜨겁다. 다양성, 자율의 존중을 기치로 내건 검정교과서는 출판사 종류만 다를 뿐 결국 反대한민국, 헌법가치에 반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왔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지금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비뚤어지게 되어 있다. 국사학자들이 자신들의 전공영역이라며 장막을 치고 역사기술을 독점하는 동안 우리 역사교과서는 진실과 동떨어진 질 낮은 교과서가 되고 말았다.

이에 자유경제원은 “역사학자들만 모르는 역사의 진실이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보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를 밝혔다.

먼저 발제에 나선 미래한국 김용삼 편집장은 “자유민주주의 관점에서 집필된 교학사 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통과하자 역사학계와 교육계, 정치권, 언론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친일교과서’로 공격해댔다”며 “이 점에서 좌파들의 공격은 확실하게 성공했고, 보수우파들은 완벽하게 패배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국사교과서 논란의 흐름을 추적해보면 국사 교과서의 주도건 싸움은 이미 1988년부터 시작되었고,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4년에 본격화되었으며, 2005년부터 폭발하여 좌파가 압승한 꼴이 되었다”며 지적했다.

이어 “국사교과서를 둘러싼 27년간의 전쟁은 대단이 힘들고, 어려우며, 고난에 찬 싸움이다. 때문에 쉽게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단단한 각오로 전쟁에 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발제에 나선 조우석 문화평론가 역시 국사학계의 좌편향 현상에 대해 비판했다.

조 평론가는 “분명한 건 국사학계 전체가 문제라는 점인데, 저들은 검정교과서들의 反대한민국, 反국가의 성격을 바꿀 자정 기능을 이미 상실했다”며 “국사학자 그룹에서 공유하고 있는 민중사관의 뿌리는 연세대 사학과 교수인 경제사학자 김용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평론가는 “김용섭은 내재적 발전론으로 국사학계의 신이 되었는데, 내재적 발전론은 현재 민족주의 정서로 발전했고, 국가 대신 민족을 들먹이는 우리민족끼리 신조로 변질된 것이 현재의 검정교과서들의 정신세계”라며 “이상한 환상에 빠져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정치적파산으로 변질됐다는 점도 지금 기회에 재확인해야 한다”며 김용섭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쳤다.

계속해서 발제에 나선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남정욱 교수는 “대중의 역사,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역사는 밝고 명랑하고 올곧고 의로우며 정의롭고 힘이 넘쳐야 하는데, 현행 교과서에는 이런 것을 배울 수가 없다”며 “아이들이 누군가를 존경하고, 애국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휴전선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납득시켜야 할 교과서의 역할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 교수는 “이미 건국대통령을 하와이 갱단 두목으로 '조져’ 대한민국의 첫 발에 재를 뿌린 나라다. 이러면 안 된다. 여기서 더 가면 이 나라는 정말이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가 된다”며 “국정 교과서 논쟁이 벌어진 것은 그것이 대중의 역사인지 학술 역사인지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조차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발제에 나선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은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워서 운영해 온 나라라고 폄훼하고, 평양에 민족 정통성이 있다고 끊임없이 암시하는 현행 국사학계의 관점은 대한민국이냐 反대한민국이냐의 차원을 넘어, 개인의 성격-심리 형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것은 역사교과서가 아니라 악마에게 부역질하도록 만드는 '악마의 바이블’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주필은 “현행 역사교과서 중 북한체제를 '전체주의’로 규정한 교과서는 교학사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를 채택한 학교는 단 한 곳뿐이다. 이는 역사교과서들과 국사연구자들이 '잡단행동을 하는 마피아’임을 뜻한다”며 “사실상 이들에게 선택 권한이 있는 검인증 체제를 없애고 국정화로 가야한다. 이들은 교학사 교과서에 조폭집단과 다름없는 짓을 저지름으로써 사실상 선택 권한을 포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발제에 나선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은 “현행 교과서를 살펴보니 이게 남한의 교과서인지, 북한의 교과서인지 헷갈린다”며 “6.25전쟁, 북한의 토지개혁 부분에 대한 서술이 북한 교과서와 다름이 없었다. 특히 북한의 천리마 운동을 남한의 새마을 운동보다 더욱 훌륭한 것으로 적어놓은 것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교과서를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의 건국보다는 북한 정권의 수립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정리되어 있어 이곳이 남한인지 북한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마치 북한 김일성의 혁명역사를 보는 것 같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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