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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박근혜 정권, 이참에 반드시 끝장내겠다”민주노총 등 11월 14일 ‘민중총궐기’
김남균 기자  |  webmaster@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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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3  0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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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정 합의에 반발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열린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5.9.19 ⓒ연합뉴스 자료

민주노총을 비롯한 소위 ‘진보민중진영’이 오는 11월 14일(토)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민중총궐기 대회」를 통해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겠다고 잔뜩 벼르는 모습이다.

이들 진영을 대변하는 언론매체 등의 말을 빌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회 참가를 결의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투쟁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지긋지긋한 박근혜 정권을 이참에 반드시 끝장내겠다는 투쟁 의지가 민중의 심장 속에서 불타올라야 한다며, ‘박근혜 심판! 정권 교체! 11월14일은 서울로!’의 구호를 들고 민중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민중’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들은 대회에 앞서 다음 달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7일 국민투표제안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온라인 투표에 돌입하며, 19일부터는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의 경우 지역과 부문을 망라한 곳곳에 약 1만 개의 투표소를 설치한다. “1만 개 투표함에 각 100표 씩 투표하게 되면 100만 투표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10월 24일에는 ‘비정규노동자대회’와 더불어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일명 「대한민국 최초 진짜 일자리 박람회」로, 50개 이상의 박람회 부스 및 문화 행사를 배치해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자신의 일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알려내는 행사라고 했다.

결국 ‘국민투표’ ‘일자리박람회’ 등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로 국민(민중)의 지지를 얻어낸 다음, 이를 ‘국민적인 저항행동’으로 승화시켜 보겠다는 것이 이들의 야심찬(?) 계획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는 23일(수) 대규모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불법파업으로 보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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