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빗방울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18일 신촌은 수영복 차림의 인파로 가득했다. 350m의 최장 슬라이드를 미끌어져 내려가는 ‘2015 시티슬라이드 페스타’가 19일까지 이틀간 신촌에서 열린다.

시티슬라이드 페스타는 지난 해 영국에서 시작해 호주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각국 대도시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 대구 울산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촌 연세대학교 정문 앞 철교부터 신촌오거리까지 이어진 국내 최장 슬라이드에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모여 주말 물놀이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워터슬라이드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비밥, 액션드로잉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명 연예인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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