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 을)이 자신에 대한 허위 브리핑으로 혼란을 가중시키는 새정치 서영교 대변인에게 사죄와 대변인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서영교 대변인은 27일 홍문종의원 등 '成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그 중 홍 의원이 2012년 11월 7일 충남 홍성 예산 필승결의대회에 성완종 당시 의원과 함께 참석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지적했다. 하지만 홍 의원 측이 이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것.

홍 의원 측은 서 대변인이 거론한 사실과 관련해 필승결의 대회에 참석한 바가 없으며 그 증거로 그날 여의도에서 열린 대선 조직총괄본부 주최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

 

- 홍문종 의원실 반박 자료-

악의적인 정치공세로 국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는
서영교 대변인은 석고대죄하고 사퇴하라.

금일(4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영교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완구, 홍준표, 김기춘, 홍문종까지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대선자금 수수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서 대변인은 “홍문종 의원 본인은 물론 조직총괄본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모든 직원도 성완종 전 의원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고 강조,

"대선을 41일 앞둔 2012년 11월 7일 홍문종 의원과 성완종 의원이 충남 홍성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남예산홍성 지역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함께 참석했다는 충청투데이 보도가 확인됐다"며, ”홍문종 의원의 해명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홍문종 의원은 서 대변인이 말한 예산홍성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바가 없으며, 당일 그 시간(오후 2시)에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대선 조직총괄본부 주최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통진당의 반민주적 이적단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해산결정으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오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악의적인 정치공세로 국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는 서영교 대변인은 석고대죄하고 대변인 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 조직총괄본부 주최 임명장 수여식 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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