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문재인대표의 ‘컨벤션효과’는 컸다. 문 대표가 차기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재부상하면서 SNS 여론이 이러한 흐름에 동승했다.

 

버즈량도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SNS 감정지수도 부정적으로 흐르는 성향을 보였다.(문재인대표 상승 추세)

(트위터 27,588건 / 블로그 1,191건 / 페북 2,713건) 

특히 관심을  끌었던 이슈는 서울시장 공관 28억 전세(2월 9일)와 경찰의 ‘세월호 천막지원, 서울시 조사’(2월 23일)였다.

 

주요 확산내용으로는 ▲<아이엠피터> 박원순 전세 28억 새 공관, ‘황제공간’인가? http://goo.gl/M1cBFR ▲<명품코리아뉴스> 행보마다 논란이 계속되는 박원순 서울시장 http://goo.gl/psJEJf ▲<민중의소리> 경찰 ‘세월호 천막 지원’ 서울시 수사...박원순 시장 등 입건 http://goo.gl/HYNKVA 등 이었다. 

연관어로는 ‘시장> 천막 > 광화문 > 세월호 > 서울시 > 경찰’ 순으로 집계 되었는데 문재인대표의 박원순지지율 흡수와 공무원연금개혁, 아들 병역 의혹이 의미있게 확산되고 있다.   

▲<시사위크> 문재인, 박원순 지지율 흡수하며 대선주자 지지율 1위...김무성 4개월만에 2위 탈환 http://goo.gl/hf2wg8 
▲<세계> 김무성-박원순 ‘공무원연금개혁’ 격돌 http://goo.gl/XATWPU 
▲<뉴데일리> 박원순 아들 새 X-file, X선 사진 속 인물 누구? http://goo.gl/onP2Qp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정 이슈에 중심에서 집권여당과 대립 구도를 만들고, 수권능력을 보여 주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진보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로서 위상이 강화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입지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주)메조미디어 소셜분석 플랫폼 티버즈(TIBUZZ, www.tibuzz.co.kr)를 통해 국내 트위터 720만 계정과 페이스북 엑티브 유저 800만 계정, 국내 블로그 20만계정을 조사한 결과이며, 분석기준은 수집 키워드 기준 제거 키워드를 통한 1차 필터링과 정성 분석을 통한 가비지(garbage) 버즈를 제외한 2차 필터링을 통해 순수 버즈 추출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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