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빅데이터 분석 2015년 2월 4주차] “살기 어렵다”는 ‘냉랭’한 설 민심에 비해 명절 연휴의 특성상 SNS에서는 관심도가 떨어지며 긍·부정 평가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대선에서 박 대통령을 지지한 이들 중 ‘후회한다’며 지지를 철회하고, TK 지역에서 민심 이반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적신호라 할 수 있다. 한번 돌아 선 여론은 다시 되 돌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완구 총리 카드에 기대를 했으나 의혹 투성이 청문회를 거치면서 박 대통령의 ‘인적쇄신’ 기대는 반감되었고 그나마 남아있는 김기춘실장의 후임 인선에 기대를 하는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이다.
SNS에서는 <러서치뷰>의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 결과가 확산되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여론을 주도했다.
▲<미디어 오늘> “박정희+근혜 합쳐도 노무현 호감 못 따라잡아” : 인적쇄신 요구 거센데 임명강행...무너진 콘크리트 지지율, 정국 반전 카드는 http://goo.gl/RFBswJ
▲<뷰스엔뉴스> 朴대통령 부정평가 65.4% ‘역대 최고’ 경신: 문재인-김무성, 박원순-김무성 대결 모두 김무성 참패 http://goo.gl/iJZWGV
민심과 동떨어진 이완구 총리 임명을 근거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도 눈길을 끌었다
▲<오마이뉴스> ‘국민반대’ 이완구 강행하는 박근혜 YS 제명으로 몰락한 박정희 데자뷔? http://goo.gl/JVNdoK
이외에 부정 여론 확산 소재로 ▲<민중의 소리> 박정희 일가, ‘설악산 케이블카’ 42년 독점-특혜 운영 http://goo.gl/JuZQ42
▲박정희에 항명한 국회의원(김성곤,길재호,김진만.백남억) 고문에 빗대어 박 대통령에 항명한 새누리 7명의 운명도 동일
▲박영옥씨 별세 : 공산주의자 박상희의 딸, 박정희의 조카, 김종필의 처, 박근혜의 사촌
비록 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일부 네티즌들의 얘기가 전체 SNS 여론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부정선거 ▲불법 ▲ 추락 ▲ 부족 ▲비판 ▲최악 등 연관어 흐름으로 볼 때 부정적 인식이 고착화 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주)메조미디어 소셜분석 플랫폼 티버즈(TIBUZZ, www.tibuzz.co.kr)를 통해 국내 트위터 720만 계정과 페이스북 엑티브 유저 800만 계정, 국내 블로그 20만계정을 조사한 결과이며, 분석기준은 수집 키워드 기준 제거 키워드를 통한 1차 필터링과 정성 분석을 통한 가비지(garbage) 버즈를 제외한 2차 필터링을 통해 순수 버즈 추출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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