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3.1만세운동을 이끈 유관순열사에 대한 한국사교과서 누락과 관련, 시정을 요구하는 캠페인과 서명운동이 개최된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유관순열사의 한국사 교과서 누락에 대한 시정요구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구본영 시장의 인사말, 홍보캠페인, 서명운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유관순열사의 항일 독립운동의 행적이 명확한 만큼 어떤 이유에서건 유관순열사의 나라사랑정신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만큼 교과서에 누락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보훈단체장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서명부를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에 전달하여 시정요구가 관철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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