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미술가의 그림전시회가 26일 인사동 가이아 갤러리 2층과 3층에서 열린다. 
 
 
<탈북작가 송벽이 그린 미술 작품들. @자유북한방송>
 

북한을 탈출해 지난 2002년 한국에 입국한 후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홍의대 석사과정을 수료한 송벽(42)은 자신이 살던 북한의 열악한 상황과 북한의 미래를 위해 할 일 등에 대한 분노와 고심을 그림으로 담아 전시회에 내놓는다.
 
 
 
그는 특히 북한의 자유는 어디서 생겨날 것인가, 그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서 섬세하고 깊은 의미를 부여해 그림으로 완성했다.
 
 
 
그는 탈북자로써 북한의 현실과 미래를 한국인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그림전시회를 열 결심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 한다.

진선락 기자   dmsgur3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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