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여성의 신체 주기는 생각보다 빠르게 노화되서 43세가 되면 임신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미국 한 대학의 연구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임신은 43세가 되면 37세보다 10배나 떨어진다고 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불임치료를 받는 20-45세 여성 19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브라우어 박사는 37세 여성이 임신하는데 필요한 난자수는 평균 4.4개인데 비해 43세의 여성에게는 평균 44개의 난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즉 43세 여성은 37세 여성에 비해 임신 가능성이 10배나 어려워진다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난자 하나를 만들어내는 생리주기가 28일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임신에는 43세 여성이 거의 4년, 37세 여성은 4개월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임신 성공에 필요한 난자의 수는 38세부터 많아지기 시작해 38~40세는 평균 9.4개, 41~42세는 10.1개였다. 그러나 42세가 넘으면서 임신 성공률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임신 성공에 필요한 난자의 수가 44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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