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표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23일 코레일유통(대표 장주식)과 ‘실종아동찾기지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수도권 철도 역사 내 42개 광고판을 통해 실종된 아동들의 사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레일유통이 제공한 1호선·2호선·분당선의 23개 역사 내 42개 광고판을 통해 실종아동 및 장애인 75명의 사진을 게시하고 실종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코레일유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철도 역사 내 광고매체를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실종아동 찾기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동시에 실종예방수칙을 홍보해 아동 실종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생업도 포기한 채 아이들을 찾아 헤매는 실종아동 가족의 고통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덜어주기는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86년 어린이찾아주기 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위탁받아 실종가족 지원 및 실종예방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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