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한미FTA-反美 세력을 규탄하고 韓美FTA 국회비준을 촉구하는 특별강연 및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자유연합(공동대표 홍관희 外)’는 오는 17일(월)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이석호 조직위원장의 사회로 “韓美FTA 국회비준 촉구 특별강연 및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취지는 韓美FTA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에 주는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있으며, 韓美FTA 국회비준을 촉구하는 강연 및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순서는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석우 전 차관의 격려사, 이주천 원광대 교수의 정세보고가 이어지며, 이어 홍관희 공동대표(고려대 교수)와 최원목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이화여대 교수)의 주제강연이 펼쳐진다.
 
자유연합은 성명서 채택을 통해 “韓美FTA가 자유무역?자유시장확대를 통해 한국경제를 한층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國益증대를 위해 國會의 韓美FTA 비준동의를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연합은 보도자료와 신문광고를 통해 “한미FTA는 자유무역 자유시장 확대를 통해 한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국회는 한미FTA를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특히, “한미FTA는 국익을 증대시킨다”면서 “세계에서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쟁국 중국 일본 EU에 앞서 세계 최대 규모인 美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제조업 수출과 무역수지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미FTA는 양국 간 경제적 상호의존 관계를 높여, 한미 군사안보동맹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한미FTA로 인한 안보혜택은 돈으로 따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자유연합 홍관희 공동대표

 

계속해서, “반미세력은 협상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굴욕협상’ 등 감정적인 억지 △자유연합 홍관희 공동대표

선동을 반복하면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비준반대’를 외쳤다”며 “이들은 큰 틀에서 국익을 생각하기 보다는 작은 꼬투리를 잡거나 미국에 대한 거부감에서 무조건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하 식순.

● 일시: 2011년 1월 17일(월) 오후 2시~6시
● 장소: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사회: 이석호(자유연합 조직위원장)
◎인사말: 김현욱(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
◎격려사: 김석우(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정세보고: 이주천(원광대 교수)
◎주제발표: 홍관희(자유연합 공동대표/ 고려대 교수)
“한미동맹과 한미 FTA는 불가분의 일체”
◎주제발표: 최원목(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 이화여대 교수)
“국익증대 위한 한미FTA의 필요성”
 
-휴 식-
 
◎토론발표: 정인교(인하대 교수)
◎토론발표: 조영환(올인코리아대표)
◎특별강연: 곽도훈(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대표)
“한반도 정세와 청년의 나아갈 길”
◎국회비준 촉구 성명 채택: 양태호(한국통일진흥원장)
◎맺음말: 정형진(전 과학기술인협회장)
◎만세삼창: 류기남(자유시민연대대표)
◎폐회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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