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북한 > 북한
북한 주민들, 한국 노래 모르면 망신 당한다?
김훈  |  kim@independen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1.12  18:11:2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북한에 한국 대중가요 열풍이 불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자유북한방송은 함경북도 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금 북한에서는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의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노래 열풍은 막을 수 없는 풍조로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당 간부의 자녀 결혼식에서도 빠질 수 없는, 빠져서도 안 되는 것이 한국 노래라고 한다”며 “주민들은 ‘노래에 무슨 사상 있냐. 우리 북한노래 흥깬다. 아래동네(한국)노래 틀어라. 춤추게’라며, 흥을 돋우는데 특히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의 노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소식통은 “짧은 시간이라도 한국노래를 틀어놓으면 사람들이 재미있게 논다. 북한 노래는 조선중앙TV에서나 들어볼 수 있다”며 “한국 노래를 모르거나 못 부르면 망신을 당하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북한에도 수많은 노래가 있지만, 그 노래들은 사상적인 틀에 매여진 노래여서 문화적인 정서는 찾아볼 수 없다”며 “사람들은 심지어 북한 곡에도 한국노래가사를 맞춰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더 놀라운 것은 “지금 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신임병에게 고참들이 밤마다 한국 노래와 한국 드라마를 본 것을 옛말처럼 듣고 있다”며 “학교 때 한국 노래나 드라마를 보고 듣고 군에 간 어린 병사들도 한국 노래를 잘하면 사랑(인기)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0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