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임화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4일(목) 밝힌대로 추석연휴가 끝나가는 만큼 여야가 빠른 시일에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본회의 부의 중인 법안 안건처리, 세월호 특별법안 합의를 동시에 이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 의장은 이를 위해 10일(수) 오후 여야 원내대표들과 통화하고, 11일 오전에는 부의장단과의 협의, 이후 각 당대표들과의 연쇄 협의, 여야 중진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 의장은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전 상경하여 비서실장, 정무수석, 정책수석, 대변인과 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정 의장은 4일 성명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대정부질의,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조속히 이뤄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국회 의사일정들이 계속 미뤄지게 되면 시급한 민생 경제법안의 처리도 지연될 뿐 아니라 2015년 예산안도 졸속 심사를 피하기 어렵고, 12월 2일 예산안 처리도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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