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과 최수영 커플이 오늘(10일) 대망의 첫 방송에 앞서 “함께 해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제작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남녀 주인공 강동하와 이봄이로 분하는 감우성과 최수영. 촬영 장면을 스마트 폰으로 찍어 모니터링하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은 봄날처럼 따뜻하고 빛이 난다. 이에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 ‘멜로의 제왕’ 감우성과 소녀에서 여자로 성숙한 변신을 예고한 최수영은 2014년 최고의 아름다운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감우성과 최수영은 “강동하와 이봄이의 순수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 속 동화 같은 순수함을 자극하며 설렘을 갖고 올 것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아름다운 휴먼멜로드라마 ‘내 생애 봄날’ 기대해주시고, 저희처럼 언제나 방송도 함께 시청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내 수정(민지아)을 잃고 자책과 그리움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온 강동하. 자신을 돌보는 일은 잊은 채 푸른이(현승민)와 바다(길정우) 두 남매를 키우고, 축산업체도 키우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그렇게 지치고 외로운 한겨울 같았던 동하의 가슴 속에 따스한 봄날처럼 다가온 이봄이. 새로운 심장을 이식받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그녀가 동하의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기적처럼 시작된 아름답고 특별한 이들의 휴먼멜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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