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반을 무너뜨리는데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 야당은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대공수사요원의 자살기도를 ‘황당한 상황’으로 평하면서 남재준 원장의 해임을 촉구하고 “검찰은 국정원의 ‘꼬리자르기’를 무력화하고 윗선을 향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2. 금번 증거문서 위조 사건은 화교 류지아강 간첩사건에서 파생된 사건이다. 사건의 본질인 간첩은 반드시 잡아야 하며, 문서 위조 사건은 출처인 ‘협조자’의 단독범행 여부를 확실히 조사하여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국정원 대공수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야당은 지금 검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번 사건을 국정원의 조직적인 증거조작으로 몰고 가면서 사건의 본질을 떠나 정치문제로 극대화하여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사건 초기에는 야당의 모 의원이 주선양총영사관까지 직접 방문했고, 국회에서 노출되면 안 될 요원의 실명까지 공개하여 대공수사 기반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야당이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반을 무너뜨리는데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4. 야당은 그동안 국정원의 대공부서가 주시하고 있는 종북반국가세력과 연대하여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자를 비롯한 RO조직원들을 국회에 진출시킨 종북 숙주역할을 해왔다. 더욱이 국정원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NLL포기와 북핵 변호인 역할’ 등 반역적 발언을 공개,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야당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야당은 국정원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닌가?

5. 국정원은 발전적인 개혁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당리당략을 떠나서 정치권은 국가안보를 위해 국정원의 개혁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만일 야당이 의도적으로 국정원의 대공수사기능을 마비시키려 한다면, 이것은 누구를 이롭게 하기 위한 것인가?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야당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우선하는 당인지, 종북반국가세력에 끌려 다니는 허수아비인지 지켜 볼 것이며, 계속 국가의 안보체제를 위해한다면 애국시민과 함께 총궐기할 것이다.

2014년. 3월 26일

애국단체총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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