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1분 뉴스' 전문앵커 김현철이 드디어 장가를 간다.

 

노총각 개그맨 김현철(43)이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떼는 것이다.

 

일간스포츠는 21일 개그맨 김현철이 올 봄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김현철 최측근은 매체를 통해 “최근 방송관계자와 지인들에게 결혼소식을 직접 전하고 다녔다”고 전하면서 “결혼해서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여자친구의 자상함과 배려심 있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철은 3월 14일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MC 신동엽, 이하 '신순정녀')에 출연해 결혼 이상형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그의 이상형이 담배 심부름을 잘하는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순정녀들의 반감을 샀다. 특히 '출산드라' 김현숙은 "들어본 중 최악이다. 이상형이 그럴수가 있냐"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김현철은 "남자들은 가부장적인 부분이 있다. 여자들이 좀 해줬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순정녀들은 "좀 순종적인 여자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철은 "하다 못해 담배를 핀다고 한다면 담배 심부름을 해줄 수 있는 여자. 그런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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