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소녀시대 공식팬클럽인 소원은 신문광고는 물론 버스에까지 소녀시대 태연의 2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했다.

 

소원이 태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일간지에 낸 축하 광고에는 "그대는 사랑입니다. 노래함으로 웃음 짓는 그대는 행복입니다"라는 애정어린 문구가 담겨있다.

 

팬들은 신문 광고에 앞서 버스 광고를 통해서도 태연의 생일을 먼저 축하했다. 현재 이 광고가 부착된 시내버스는 서울지역 일부 노선과 태연의 고향인 전주 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팬들은 지난달 23일 전주시 소재 복지시설인 전주자림원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소녀시대의 팬들은 소녀시대 각 멤버들의 생일 때마다 매번 일간지에 축학 광고를 게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팬 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한편, 태연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OST 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약에’ ‘들리나요’ 등을 통해 OST의 차세대 여왕으로 점쳐지고 있는 태연이 부른 OST는 ‘그리고 하나’라는 제목의 노래다.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태연이 청아한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원하고 원해요 그리고 하나, 아프고 아파도 그래도 한번, 닳고 닳아진대도 눈물이 마르지 않아도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끔은 내 생각에 가슴 시린 날이 있나요. 혹시 나 살다가 한 번 쯤은” 이라는 가사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누는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의 심경을 대변하며 격정 멜로물인 ‘그 겨울’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는 정규 4집 국내 활동을 마치고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일본 아레나 투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연의 생일인 9일과 10일에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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