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자유총연맹 24번째 해외지부인 괌 지부 결성을 위해 26일 출국한다.

 

괌 지부 개소식은 27일 18시 30분(현지시간) 괌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는 Eddie Calvo 괌 주지사와 Ray Tenorio 부지사, Judy Wonpat 국회의장, 박현수 총영사와 지석훈 한인회장, 김정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괌 지부 회장과 진용근 재향군인회 괌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교민들의 권익 보호 및 교류 증진, 그리고 세계자유우방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8월, 아시아·독립국가연합지부에 동남아 8개국 해외지부를 설치를 시작으로, 2010년 러시아(연해주)지부, 2011년에는 미국ㆍ캐나다의 12개 주요 도시에 해외지부를 결성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오세아니아 연합지부와 도쿄지부를 결성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은 금년 하절기에 유럽연합지부(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와 중남미(멕시코ㆍ브라질ㆍ아르헨티나) 지부 결성을 끝으로, 전 세계 6개 해외지부 연합과 50개 해외지부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창달 회장은 “해외동포들이 국위 선양과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보여준 그동안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재외 국민들의 국내 발언권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해외지부 회원자녀 및 청년회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국토대장정’과 ‘나라사랑 병영체험’ 등의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통해 안보의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park@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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