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의 감동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26일 열리는 런던올림픽 한국과 멕시코 축구예선전을 박람회장 크루즈공원 특설무대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상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축구예선전 합동응원이 펼쳐질 박람회장 크루즈공원 특설무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이 매일 열리고 있어, K-POP의 열기가 고스란히 합동응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관람객은 물론 밤 9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야간출입권(1천원)을 구입한 입장객도 축구예선전 합동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조직위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주요 경기 장면을 국제관 엑스포디지털갤러리와 회장 내 대형전광판에서 상영하여, 올림픽의 열기를 박람회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런던 올림픽 주요 경기 중계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이 좋을 경우 경기방영 횟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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