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여성회는 지난 20일 오후,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이연숙 전 장관 등 내외빈, 전국여성 대의원 및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하영애 향군여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여성회원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봐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올해 각 시도별로 계획된 사업을 확고한 국가관과,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냉철한 통찰력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결집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여성 안보지킴이로서의 소명완수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안보가 위중한 시기에 우리 여성회가 국민안보공감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튼튼한 안보의 파수꾼을 자임하고 나선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결단”이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애국?구국적인 노력에 앞장서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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