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로 인기몰이 중인 버스커버스커가 진짜 여수밤바다에 등장할 계획이다.

 

박람회조직위는 2011 슈퍼스타 K3 준우승 그룹으로 최근 여수밤바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스커버스커가 15일 밤 7시 30분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빅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스커버스커 첫 데뷔앨범에 수록된 여수밤바다는 검은 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곡으로 알려졌다.

 

당장이라도 여수의 밤바다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낭만적 분위기의 가사를 곁들여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상당수 관람객이 여수밤바다 노래에 매료돼 박람회 관람을 포함한 여수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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