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에듀리크스 사업본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좌편향 교육실태에 관한 사례를 수집해 7일 언론에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한 고등학교 교사는 ‘포항에서 새누리당 김형태 의원에게 투표 한 사람은 성폭행 해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광우병,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천안함 사태 등 일방적 정치적 견해를 학생들에게 주입시키고 주장한 사례들이 줄을 이었다.

 

천암한 폭침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6.2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끌고 레임덕을 늦추기 위해 조작했다고 말한 교사도 있었다.

 

에듀리크스는 ‘헌법 제 31조 4항에 의거하여 교사의 정치적 중립'에 의거해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자 3,500명이 회원이 소속되어있는 고교생 단체다. 2011년 4월에 결성돼 지금까지 활동 해오고 있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교조 소속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에 대한 총 12건의 제보를 접수했고 이번에 6건만 먼저 공개했다.

 

다음은 공개한 사례 중 1건 전문.

 

정치수업시간이면 어느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현 정치상황 가지고 수업을 합니다. 저희 수업을 하면서 언제나 보수파인 새누리당을 비판하거나 지금 현 대통령이신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 하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지금 현 정부가 추진하거나 하려했던 4대강 사업과 대운하 건설 그리고 해군기지 건설 등을 무조건적 안된다는 것과 정말 이런 사업에 안좋은점과 무조건적 잘못됐다는 점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수업시간에 정치적 이야기를 하시다가 지난번 총선결과가 있고 나서 새누리당이 이긴 것이 잘못 됐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당하고도 또다시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고 하였으며 새누리당 소속으로 포항지역에서 당선되었으나 자기 형수 성폭행한 죄로 탈당을 한 김형태 위원에 대하여 포항에서는 새누리당 이면 성폭행해도 국회의원 될 수 있다면서 포항가서 김형태 위원한테 투표했는지 물어본 뒤 했다고 하면 성폭행을 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원시 새누리당 소속 위원인 강기윤 후보한테 선거하기전 마산공고 나왔는데 국회의원선거 나온다고 하면서 강기윤 회사에 비정규직 밖에 없는데 무슨 국회의원이 되냐 하면서 강력히 비판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국민이 앞에서 그렇게 당하고도 또다시 새누리당을 뽑았다고 정말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는 식의 무조건적 새누리당 자체가 나쁘단 식 즉 보수파세력이 잘못됐다는 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창원OO고등학교

 

<개인 정보보호를 위해 해당 교사이름과 학교, 학생에 대한 공개를 최소화 했습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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